아이가 열날 때 기억해야 하는 6가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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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11-04 | 조회 | 9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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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의 체온은 뇌의 시상하부라는 곳에서 조절합니다. 그런데 바이러스 감염 등 여러 이유로 시상하부 온도가 39도가 되면 아이의 몸은 이 온도에 도달하기 위해 더 많은 열을 생산하게 되어 온몸에 열을 일으키지요. 즉 열이 나는 증상은 신체가 감염과 싸우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번에는 열날 때 대처해야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손발은 따듯하게 하기 우리 신체는 열날 때 에너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손발에서 열을 가져오기도 하며, 이에 따라 손발이 차가워지는 경우가 많다. 양말이나 장갑을 사용해 손발을 따듯하게 하는 것이 좋다.
실내 온도와 습도는 쾌적하게 유지하기 찬 바람이 아이에게 직접 닿지 않는 선에서 실내 공기를 환기하며, 온도와 습도를 쾌적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열이 나면 진땀을 많이 흘리게 된다. 이때 발생할 수 있는 탈수 증상 방지를 위해 아이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미지근한 물도 좋지만 이온 음료 같이 전해질 용액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통풍이 잘 되는 옷 입히기 과하게 옷을 많이 입히거나 딱 붙는 옷은 열을 악화시킬 수 있다. 가볍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히도록 한다.
미지근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몸 닦기 미지근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맥박이 뛰는 곳과 이마, 목, 겨드랑이와 사타구니를 수시로 닦아준다. 탕 목욕으로 열을 내리는 방법도 있는데, 이때 찬물은 아이의 체온을 상승시키거나 오한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미지근하거나 조금 따듯한 물이 괜찮다.
해열제 투여 및 소아과나 응급실 진료받기 복용법에 맞게 해열제를 투여한다. 해열제의 최대 효과는 몸을 1~2도 정도 내리는 것인데, 복용 후에도 열이 지속된다면 소아과나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39도 이상이나 3일 이상 열이 지속되는 경우, 무기력하거나 반응이 없고 호흡 곤란, 구토 등 다른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에도 바로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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