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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육진흥원, 법정기관 출범식 가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6-14 조회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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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육진흥원(원장 유희정)이 영유아보육법 개정 법률에 따라 2019년 6월부터 법정기관으로 재출범했다. 6월 12일, 한국보육진흥원 교육장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박능후 장관(보건복지부), 이명수 위원장(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 장정숙 의원(민주평화당),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등 내·외빈이 자리했다.
 
 
 
한국보육진흥원은 2009년 12월 보육시설평가인증사무국과 보육자격관리사무국, 중앙보육정보센터를 통합해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발족했다. 그동안 어린이집 평가와 사후관리, 보육교직원 자격검정과 자격증 교부,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시간제보육 관리기관 운영, 어린이집 이용불편 부정신고 센터 등의 업무를 수행해왔다.
 
유희정 원장은 인사말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보육의 품질 선진화와 보육교직원의 역량 고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영유아의 건강, 행복, 성장을 위해 행복한 보육, 따뜻한 보육을 책임지는 기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능후 장관은 축사에서 “지난 2009년 설립 이래 정부를 대신해 보육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재단법인으로 고유 사업을 갖지 못하고 단기 사업수탁을 반복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법적 고유 사안을 수행하는 법정기관 출범은 매우 의미가 깊다. 한국보육진흥원이 법률이 부여한 역할을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 정부는 원활한 수행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법정기관으로 재출범한 한국보육진흥원은 법률상 고유사업을 기반으로, 보육의 품질관리 책임 및 보육정책 지원의 중심 역할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